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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붕괴 조용히 기다리는 미국...전쟁 시뮬레이션도 이미 끝냈다 [지금이뉴스] / YTN

2026-05-29 77 Dailymotion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올해 여름 쿠바 정권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군사작전도 검토되고 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현지 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미 행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쿠바 정권은 올여름 최악의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미국의 제재로 경제가 마비된 가운데 베네수엘라 등에서 들여오던 에너지 공급마저 끊겨 쿠바 국민들이 열대 기후의 여름을 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한 소식통은 "날씨는 더울 것이고, 사람들은 전기가 없다"며 "냉장이 안 되면 음식은 상하고 사람들은 분노하게 된다, 그들은 거리로 나올 수 있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7월 쿠바에서 수십 년 만에 벌어졌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상기했습니다.

올해도 전력난에 치안까지 나빠지면서 쿠바 곳곳에서 크고 작은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각료들은 쿠바가 이미 "실패한 국가"이기 때문에 스스로 무너질 것이며, 미국이 쿠바를 해방해 "접수하게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해왔습니다.

미국은 쿠바의 숨통을 계속 조이고 있습니다.

법에 따라 금수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달 초 쿠바 핵심 국영기업인 가에사(GAESA)와 거래 외국 기업을 제재하고, 가에사 총괄사장의 여동생도 체포했습니다.

가에사는 쿠바의 막후 실세인 라울 카스트로 전 공산당 총서기가 30년 전 설립한 군산복합체이자 쿠바 정권의 돈줄입니다.

미국은 라울 카스트로를 기소하며 신변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에사에 대한 직접 제재 및 거래 기업에 대한 2차 제재는 쿠바에 그나마 남아있던 스페인, 파나마, 멕시코 등 외국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철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쿠바 제재를 담당했던 전직 재무부 관리는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참모는 미국의 쿠바 압박이 "전형적인 트럼프 방식"이라며 "적이 균형을 잃고 흔들리도록 압박을 가하고, 반응을 지켜본 뒤 더 센 압박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쿠바에 대해선 속도 조절을 하고 있으며, 쿠바 정권이 느린 속도로 고사하도록 단계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쿠바에 대한 금수 조치가 얼마나 더 유지될 것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곧 발표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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